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온라인 음란물 시청에 빠져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의 칼럼니스트 기디언 래크먼은 엑스 계정에 "신뢰할 만한 소식통이 알려줬다"면서 "북한군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되자 포르노에 탐닉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래크먼은 오랜 시간 외교안보와 국제 문제에 관한 기명 칼럼을 써온 언론인으로, 엑스 계정 외에 칼럼이나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북한인들의 인터넷 습관이나 일과 외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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