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대선 이후 달라질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기 위해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오늘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안보와 첨단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미국 대선 등 여러 요인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안보 문제와 평화 구축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먼저 정장선 평택 시장과 함께 오늘 포럼과 관련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장선 / 평택시장]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오늘 포럼 한미 동맹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정장선 / 평택시장]
어저께 미국 대선이 끝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번 대선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해 하셨고 특히 우리나라는 안보 또 그다음에 이런 경제적 문제 때문에 특히 더 관심이 많았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그 다음 날 우리의 평화, 안보 포럼을 개최해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또 반도체를 중심으로 해서 또 경제는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그것을 한번 알아보고 전문가들의 말씀을 들어보는 시간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이 오셔서 앞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유엔군의 역할, 이런 포괄적인 큰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고요. 그래서 감사를 드립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이번 포럼으로 인해서 평택시가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로는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정장선 / 평택시장]
평택은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거의 모든 미군이 다 와 있는 한미동맹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이 삼성 반도체가 있는 곳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특히 안보나 경제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 이후 이런 안보 환경과 경제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저희들도 좀 알고 또 국민들께서 또 아셔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자리만 들었고 이런 포럼을 통해서 우리가 미래에 대한 확실한 더 준비 또 예측을 통해서 우리가 준비해가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고 평택시는 그런 안보와 경제 핵심도시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한번 해보자 이렇게 해서 준비했습니다.
[캐스터]
말씀해주신 것처럼 평택시가 안보와 반도체 중심 도시인 만큼 관련 분야 전문가들도 많이 모이셨는데요.
어떤 논의가 좀 진행될 것으로 보이십니까?
[정장선 / 평택시장]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안보 분야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이 포괄적으로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고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 등 전문가들이 많이 오셔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분야에서는 박영선 전 중기벤처부 장관님과 또 관련 저명한 전문가들이 다 오셔가지고 지금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앞으로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평택이 있음으로써 대한민국 안보와 동북아 평화가 유지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반도체와 수소라든가 이런 첨단산업이 계속해서 평택을 통해서 확장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평택은 이런 국제 평화, 안보 포럼을 통해서 평택에 이런 부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고 앞으로 또 그런 중요한 역할을 계속 우리가 담당하겠다라는 의지를 우리가 다지기 위해서 이런 포럼을 만들었고 더불어서 계속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장선 / 평택 시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은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요.
첫 번째 세션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 정세와 안보환경을 살펴보고, 평화 안보 중심도시인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하고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제안보시대에서 첨단 기술인 반도체 산업의 대응 방향과 한미 경제 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럼 현장에 모인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미 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 그 중요성을 다시 짚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평택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적 역할과 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정진우]
(이주혜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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