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오늘(7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유치장을 나온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를 반복한 뒤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에서 유모차를 끌던 여성을 치고 달아난 뒤,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를 먹고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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