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이른바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첫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광주지법은 특가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김모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지만, 김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일방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본인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33살 오모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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