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연결 : 박홍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정치학과 교수>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정치학과 박홍민 교수 연결해 미국 현지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역대 선거 중 가장 치열한 초박빙의 대결이 이어지며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 누구도 승리를 자신하기 쉽지 않았는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현지 반응은 어떻습니까?
<질문 2>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경합주에 집중했는데 특히 핵심 승부처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주 표심이 궁금합니다. 현재 거주 중인 위스콘신 주도 경합주 중 한 곳인데 체감하시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3> '샤이 트럼프'와 '히든 해리스' 등 여론조사를 통해 포착하지 못하는 숨겨진 표심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이었는데요. 존재감을 어느 정도 드러내고 있나요? 이번 대선에서 역할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사전투표자가 8,3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선 누구에게 더 유리하다 보고 있나요?
<질문 5>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명 인사들이 저마다 지지 후보를 공개하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가수와 배우 등 문화예술계 인사는 해리스 쪽이 많은 반면, 트럼프는 건설이나 에너지 등 전통 산업 부자들의 지지를 받았는데 실제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질문 6> 미 선거는 투표와 개표 시간이 주마다 다른 데다가 접전이 이어진만큼 승패 윤곽이 언제쯤 나올지 궁금합니다. 애리조나는 최장 13일 거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는데 왜 그런 건가요?
<질문 7> 선거가 끝나고 난 뒤 혼란도 우려됩니다. 2020년에 이어 트럼프 후보가 선거 불복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어떻습니까? 폭력이나 테러 우려도 나왔는데 후유증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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