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출범 이후 12분기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SK온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4,30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는 60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K온은 "고단가 재고 소진, 헝가리 신규 공장 초기 램프업 비용 감소 등 전 분기 대비 기저 효과와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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