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강타하고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짜미' 영향으로 베트남에서도 1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태풍 '짜미'로 인한 폭우와 홍수로 꽝빈성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또한 약 9천300가구가 대피하고 주택 3만4천채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로와 제방을 비롯한 각종 기반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됐다.
베트남 중부에는 짜미 상륙과 한랭전선 형성으로 지난달 25일부터 폭우가 이어지면서 여러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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