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의 상생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가 수수료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달 4일 추가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30일) 열린 9차 회의에서는 수수료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사항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라이더 위치정보 공유나 부담 항목 영수증 표기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논의의 핵심으로 꼽혔던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와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안 도출엔 실패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다시 한번 상생안을 마련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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