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를 맞은 임현택 대현의사협회 회장이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전했습니다.
임 회장은 30일 대회원 서신을 보내 자신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들로 회원들께 누를 끼친 점을 사죄한다며, 탄핵은 내부 분열과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판받은 임 회장은 그동안 거친 발언을 쏟아낸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삭제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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