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의 올해 의료 손실이 5,28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병원을 살리는 획기적인 재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방의료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전담 병원으로 투입되며 해당 기간 총 3조 원에 육박하는 누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노조는 "11월 예산 국회는 공공병원을 살리고 올바른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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