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의 종료 예정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내일(30일) 사실상 마지막 협의가 될 9차 회의가 열립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8일 6차 회의에서 차등 수수료 방안을 제시한 후 입장의 변화가 없고, 쿠팡이츠는 지난 23일 8차 회의에서야 수수료 인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입점업체들은 배민과 쿠팡이츠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 정보 공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양측의 입장이 맞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해 합의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배달수수료 #상생협의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