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온실가스 연보를 발표하며 앞으로 수년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ppm으로 산업화 이전의 151% 수준에 달했습니다.
또 다른 온실가스인 메탄와 아산화질소 농도 역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각각 265%, 125% 짙어졌습니다.
셀레스테 사울로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서 분명히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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