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올림픽 작심 발언을 계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31일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31일 오전 김택규 협회장 등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요구 조치를 포함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51일 만입니다.
앞서 문체부는 중간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 운영 제도와 실업선수 연봉 계약 문제를 비롯해 김택규 협회장의 이른바 '셔틀콕 페이백'을 통한 보조금법 위반 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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