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3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이 30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소비심리가 작년 동기 대비 다소 위축했지만, 경제 전반에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민간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며 카드 승인실적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 카드 승인액이 7.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해외여행이 늘어난 영향으로 운수업 승인액도 3.4% 늘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카드 #여신금융협회 #내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