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내외 경제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격화하는 중동 사태와 관련해 "범부처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면서 "과도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는 관계기관 공조로 신속히 상황별 대응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0.1%에 그친 것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반도체 산업 등의 수출 지원을 강조하며, "경기 불확실성에 각별히 유의해 대내외 여건과 부문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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