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마지막 관문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EC의 최종 승인이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전망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넘겨준 유럽 여객 4개 노선의 운항 안전성을 지켜본 뒤 이르면 다음 달 초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 미국의 승인까지 얻어낸다면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에 대한 모든 승인을 확보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0일 이전까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신주 인수를 통해 대한항공 자회사로의 편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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