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절대다수가 정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를 부당한 간섭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대위는 전국 40개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이틀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행정지도에 대해 응답자의 98.7%는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잘못된 조치'라는 답을 골랐습니다.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교육부 방침에 대해선 의대 교수들 97.8%가 '의학교육 수준을 떨어뜨리는 조치'라고 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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