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학교 디지털기기 유지 보수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전국 17개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는 397만7천여대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이 기기를 실질적으로 관리할 전문 인력은 756명으로, 한 명이 평균 5,200대 기기를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은 유지보수 전문 인력이 4명에 그치는 등 지역별 편차도 존재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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