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내 물가 안정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다만 인하율은 휘발유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는 30%에서 23%로 축소됐습니다.
인하율 조정으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42원, 경유는 41원씩 오르게 됩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유류세 #국제유가 #기획재정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