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불법 스팸 문자에 아동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가 키즈폰에 미사용 번호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통신 3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키즈폰에 미사용 번호를 우선 배정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해지 후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은 재활용 번호를 주로 키즈폰에 활용해왔는데, 음란·도박 등 불법 스팸 문자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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