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폭염과 기습 폭우와 같은 이상 기후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밥상 물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스튜디오에 모시고, 어떤 물가 대책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제 한 주 뒤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데요. 배추 가격이 최근 조금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비싸다는 이야기들 많이 하십니다. 배추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2> 이렇듯 배추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년 만에 배추도 수입하셨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나요?
<질문 3> 김장채소가 배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있잖아요. 이왕이면 부담 없이 김장하면 좋을 텐데, 정부에서 어떤 대책들 마련하고 계시는가요?
<질문 4> 각종 채소 가격 변동이 큰 건 기후 변화의 영향이 클 텐데요. 최근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햄버거에서 토마토를 빼기로 했습니다. 폭염 등 이상 기후 탓일까요?
<질문 5> 기후 변화가 밥상물가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대응 계획 세우고 계시는가요?
<질문 6> 네, 각종 농산물 가격 대책들 알아봤고요. 이제 쌀 이야기도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달 들어 본격적인 쌀 수확기에 접어들었는데, 올해 수확기 쌀 대책도 두 차례 발표하셨죠?
<질문 7> 사실 다이어트 등을 이유로 탄수화물 소비가 줄고 있고, 이렇게 되면 구조적으로 쌀 공급 과잉 문제는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는 건데, 쌀 산업도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해 보이거든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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