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배춧값이 안정화하면서 올해 김장비용이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2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장 배추 작황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평년 정도의 생육을 보이고 있고 절임 배추 가격도 작년도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추 도매가격은 유례없는 폭염의 영향으로 지난달 포기당 9천5백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18일 기준 약 4천2백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러한 도매가격 하락분은 이번 주 후반 소매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평년 정도 비용으로 김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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