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재편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오늘(2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습니다.
합병비율은 로보틱스와 에너빌리티 각각 1대 0.043으로 상향 산정했습니다.
앞서 두산은 사업 재편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시도했지만 주주들 반발로 지난 8월 한차례 철회한 바 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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