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방 희소성이 떨어지면서 백화점 명품 매출이 가방에서 장신구 등 보석과 시계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 3사에 따르면 명품 매출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2022년 20%대의 신장률을 보였다가 지난해 5%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올해 9월까지 신장률이 10%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고, 이 같은 상승률은 장신구 부문이 이끌었습니다.
연간 장신구 매출 증가율은 2022년 31.4%에서 지난해 15.5%로 반토막이 났지만, 올해 들어 2022년 신장률을 넘어섰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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