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지만,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일주일 새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고정 금리는 연 4.150∼5.720% 수준으로, 일주일 새 하단이 0.160%p 높아졌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렸는데도 주담대 금리가 오른 것은 기본적으로 시장금리 하락이 대출 금리에 일정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요구도 대출금리의 주요 변수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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