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제거된 것과 관련해 "하마스는 지난 10월7일 같은 또 다른 테러를 감행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하마스가 통치하지 않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기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운동을 위해 위스콘신주를 방문 중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신와르의 사망에 대해 "정의가 실현됐다"며 "가자지구에서 마침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바이든 #하마스 #해리스 #신와르 #테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