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올해 상반기에만 1628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1627억 9000만원으로, 국공립대 부설 의료기관 중 적자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도 적자로 전환하면서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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