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8개월째 이어지는 의료대란이 올해 안에 끝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 원장은 오늘(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 해소 시점에 대한 질의를 받고 "올해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들 비슷하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의대를 통한 의사 증원의 방향성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논란이 됐던 선발 과정의 투명함 등의 문제점은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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