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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맑고 기온 쑥 올라…내일 비 내리며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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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맑고 기온 쑥 올라…내일 비 내리며 선선
  • 송고시간 2024-10-17 16:21:14
[날씨] 한낮 맑고 기온 쑥 올라…내일 비 내리며 선선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26도로 평년 수준을 5도 이상 웃돌았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오늘보다 2~5도가량 떨어져 낮에는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텐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에 최고 80mm 이상, 강원 동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영남 해안에도 100mm 이상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는 만큼,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내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모레는 해안과 제주에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몰아칠 텐데요.

또, 대부분 해상에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6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대전과 대구도 16도, 광주는 1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 20도, 춘천 19도로 중부 지방은 2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반면, 남부 지방은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이후 휴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로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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