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30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올라 30주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전주 대비 0.2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용산구가 0.19%, 서초·마포구가 0.18%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인 매수심리는 위축됐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3%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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