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예년보다 따뜻한 한낮…내일 전국 비 오며 선선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예년보다 따뜻한 한낮…내일 전국 비 오며 선선
  • 송고시간 2024-10-17 14:16:43
[날씨] 예년보다 따뜻한 한낮…내일 전국 비 오며 선선

[앵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예년보다 더운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 사이로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한낮에 활동량이 많다면 다소 덥게도 느껴질 텐데요.

오늘도 큰 일교차만 주의하신다면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어제 서울이 24.2도였는데요.

오늘은 26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그 밖의 전주도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부터 시작되겠고, 내일 오전에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텐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80mm 이상, 강원 동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이 내리겠고, 영남 남해안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 주말에는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휴일 서울 아침 기온이 9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주말 이후에는 당분간 낮 기온 20도 안팎, 아침 기온 10도 안팎을 유지하며,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르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38분부터 달이 떠오르겠고요.

가장 크고 둥근 달은 저녁 8시 26분쯤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밤, 슈퍼문 보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망을 담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슈퍼문 #보름달 #가을 #선선 #비 #날씨 #따뜻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