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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부 엇갈린 반응…야 "특검 기폭제 될 것"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것을 두고 여당 내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친한동훈계'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국민들이 납득하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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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친윤계'에서는 "법과 원칙, 증거에 입각해 내린 검찰의 결론을 존중하는 게 법치국가"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사법 질서가 김건희 여사 앞에 무너졌고, 검찰이 면죄부를 상납했다"며 "이번 처분이 특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검찰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도이치모터스 #국민의힘 #친한 #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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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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