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의 평가액이 급감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0일 기준 270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38조 2,095억원이었습니다.
지난 2분기 말과 비교하면 13개사, 14조3,114억원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7.68%로 같았지만, 주가가 27.73% 내리면서 평가액은 10조3천652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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