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줄면서 김장철에 접어드는 다음 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천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배추 수급 동향과 지난 20년간의 생활물가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 달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5,3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1월 가격 기준 최고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5% 비싼 가격입니다.
다만 가을배추 작황이 회복되고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1월 배춧값 전망치는 이번 달과 비교해 42% 떨어졌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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