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군수 등을 뽑는 10·16 재보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임 구청장 사망으로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혈세 낭비' 등의 표현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권자가 대리인의 활동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으면 주인이 될 수 없다"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전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금정구청장 단일화 후보를 지원사격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재보궐선거 #영광곡성 #부산금정 #김영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