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지난 10일 만료된 가운데 경찰이 당선인 32명을 포함한 1,30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4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203건에 연루된 4,076명을 수사해 1,300명을 송치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 유포가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가 82%가량 늘었는데, 경찰 관계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서 대부분의 사건이 처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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