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비빔밥은 오름세를 보이며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1천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962원에서 지난달 1만1천38원으로 0.7%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원을 돌파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채솟값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은 지난달 1만7천269원으로 1.4%(231원) 올랐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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