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 탓에 열사병, 열탈진 등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와 그에 따른 사망자가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 20일∼9월 30일 약 500개 응급의료기관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기간 온열질환자는 총 3천704명으로, 1년 전보다 31.4% 늘었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6.3% 증가한 34명으로, 사망자의 추정 사인은 주로 열사병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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