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 익스포저인 위험노출액이 최근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해 2천9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는 2천881조9천억원에 달해 지난해 말보다 44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 여신은 올해 상반기 말까지 20조7천억원이 증가한 1천424조7천억원으로,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 중 49.4%를 차지했습니다.
가계 여신 중 부동산담보 대출 비중은 50.7%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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