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2.2원 하락한 1천585.4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3.8원 하락한 1천416.6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석유 수급 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다음 주부터 주유소 기름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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