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5조원대 증가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35조7천억 원으로, 직전 달보다 5조7천억 원 늘었습니다.
9월 증가 폭은 2021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8월보다 38.7% 줄었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해 주택담보대출이 6조 2천억 원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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