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11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은 지난해 2월부터 역대 최장인 13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려 연 3.50%의 금리를 유지해왔습니다.
한은은 내수 부진에도 부동산 시장과 가계대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왔지만, 이번 회의에선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개월 만에 가장 낮은 1.6%를 기록했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직전달에 비해 꺾여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금리 #금리_인하 #한국은행 #통화방향정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