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사가 북한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해킹 공격을 받아 원전 정보를 포함한 72만 건에 달하는 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한수원의 협력업체 A사는 2020년 9월과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약 72만 건의 자료를 해킹당했습니다.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알려졌는데, 유출된 자료 중 한수원의 기술 관련 자료는 약 11만 건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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