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폭염'으로 냉방용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9월 중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최대 전력수요는 평균 78GW(기가와트)로 작년 같은 달보다 6% 늘어 사상 최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여름인 7월의 80.5GW에 육박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가을 초입인 9월에 한여름 수준의 늦더위가 이례적으로 오래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의 9월분 전기요금 부담은 예년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전기_요금 #전력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