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역의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넉 달째 흑자를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달보다는 흑자 폭이 23억 7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65억 9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2%,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가 전반적으로 6% 늘었습니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2억 3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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