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까지 떨어졌는데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질문 2> 기준금리 인하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가계부채 증가세도 한풀 꺾이는 모습인데 금융 안정 리스크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언급했던 금통위가 추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거라 보세요?
<질문 3> 가계대출과 서울 등 수도권 집값에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는 만큼, 관련 데이터를 더 확인한 뒤 금리 인하를 11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금리를 내리면 경기 회복 효과가 바로 나타날까요?
<질문 4>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가 가라앉지 않는 이른바 '무착륙'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무착륙이 환영할만한 일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과 우리 경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일반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물가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생필품 297개 품목 중 62.3%의 가격이 올랐다는데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은 무엇이었나요?
<질문 6> 문제는 앞으로의 생필품 물가 전망도 밝지 않다는 겁니다. 농산물 물가가 여전히 안정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중동발 악재로 유가마저 치솟아 원가 부담 여파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 물가 불안, 언제쯤 진정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지난 8월 새로 경매 신청된 물건 수가 총 1만 149건으로 동월 기준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물량 늘어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8>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신규 경매 신청 건수가 12만 건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신규 경매 신청은 계속 늘어나는데 유찰이 거듭되면서 경매 물건이 적체되고 있는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1> 경매시장은 금리나 경기 상황에 후행하는데,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경매 시장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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