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동수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1m 규모의 씽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의 뒷바퀴 3개가 구멍에 빠지면서 주변 접근이 통제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당시 화물차가 씽크홀에 빠진 채 기울어져 있었다"며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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