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이 이달 중순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합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호주, 일본, 뉴질랜드가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초청 발표는 예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은 앞서 나토 정상회의와 외무장관회의에는 3년 연속 초청된 바 있습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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