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1심이 내일(30일)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소속사 관계자 등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재판부는 결심 공판과 함께 김씨가 청구한 보석 심문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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