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가 1년 2개월간 1천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1천162건의 사교육 카르텔·부조리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발표할 당시 신고 건수는 433건이었는데, 그 사이 약 3배 늘어난 것입니다.
교육부는 신고 내용 중 사교육 업체·수능출제체제 간 유착 의혹 관련 6건, 허위·과장 광고 관련 2건 등 총 8건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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